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이 15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제5회 백남상’ 시상식에서 백남공학상을 수상했다.
백남상은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김연준 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5회 수상자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공학상)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상) ▲대한간호협회(인권·봉사상)다.
최 총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대 대원장 및 AI위원회 초대위원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논문 719편, 특허 41개를 출원하는 등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백남공학상을 수상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부족한 저에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여하신 것은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인류와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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