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홍민희 부시장은 민간전문가,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선진공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낙석과 붕괴 위험성, 옹벽 균열 발생 여부, 급경사지 주변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급경사지가 붕괴되면 인명, 재산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추진하고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민희 부시장은 “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관내 급경사지에 대해 재해위험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수 재난안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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