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열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열려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 주제로

창원시는 16일 학생들과 시민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세 번째 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위해 민주성지 창원을 찾아준 정부 주요인사와 각계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주항쟁의 정신이 다음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민주화 기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각계 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가족 등 49명 이내로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최한 ‘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을 연주하여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켰다.

ⓒ창원시

국민의례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함께 온라인으로 경남대학교, 부산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제창하여 항쟁의 의미를 세대간에 공감하는 의미를 더했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부마민주항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국가기념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