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 취약계층으로 시는 올해 1천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를 무상 설치한다.
이와 함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목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현재까지 8,583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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