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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중 일부 의원 '나 몰라라'...본회의장 이탈 '시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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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중 일부 의원 '나 몰라라'...본회의장 이탈 '시민들 분노'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난 14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의 아에 출석을 하지 않거나 뒤늦게 출석하는 등 시정질문 도중 자리를 이탈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차동찬, 김성조, 주해남, 김상민 의원이 일괄 질문을 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김병삼 부시장, 맑은물사업본부장, 평생학습원장이 답변하는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포항시의회 제287회 2차 본회에서 김성조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오전 본회의장은 의원들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자리를 이탈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뿐만 아니라 오후 집행부의 답변 시간에도 8~9명의 의원이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민들은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하는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직분에 충실할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이같은 행동은 51만 포항시민들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시정질문은 당초 14~15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의회 일정을 고려해 하루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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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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