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지 않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은 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누계는 7202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30명, 진천 10명, 음성 5명, 충주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7156번’~‘충북 7172번’, ‘충북 7179번’~‘충북 7181번’, ‘충북 7192번’~‘충북 7194번’, ‘충북 7197번’~‘충북 7202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9명이다. 감염경로 불명은 6명이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 외국인은 1명이다. 10대 확진자들은 6명이고, 10대 미만은 2명이다. 확진자들은 지인과 가족, 직장동료 사이에서 산발적으로 전염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7173번’~‘충북 7174번’, ‘충북 7196번’으로 기록됐다. 7173번은 10대이고, 7196번은 10대 미만이다. 7174번은 60대로 감염경로 불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7182번’~‘충북 7191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 확진자는 7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감염경로 불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7175번’~‘충북 7178번’, ‘충북 7195번’으로 기록됐다. 5명 모두 외국인이다. 40대와 30인 7176번과 7178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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