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는 13일, 8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등을 위해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3일간 군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과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올해 온라인 개최로 결정된 것이 다소 아쉽지만, 군민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랜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힘써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유기홍 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장수군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안'을 채택했고, 한국희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지방도 721호선 대창~이룡교 구간의 도로 개선과 오산리 앞 과속방지 대책'과 '산서 하월리 축사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군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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