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염원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3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586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1명(1만3266~1만329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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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14명은 모두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부산은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면 일대 클럽이나 음식점 방문자들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공개된 동선을 방문자한 시민들은 자발적인 진단검사 참여가 당부된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1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296명에 완치자는 51명 추가돼 1만271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591명, 해외입국자 3706명 등 총 7297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52명, 부산대병원 34명, 부산보훈병원 14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42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9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7명(확진자 접촉 252명, 해외입국 115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66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0만5977명, 2차 209만839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7746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되어 총 6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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