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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장동 논란...엘시티 비하면 공공 환수 노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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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장동 논란...엘시티 비하면 공공 환수 노력한 것"

대선 후보자 이재명 결정 후 부산 찾아 정면돌파 의지 나타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선 후보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사태'를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4일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정치적 고향인 부산"이라며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이 된 곳이 바로 문재인 정부"라고 강조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프레시안(박호경)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사태'와 관련해서는 "대장동 관련 논란있지만 엘시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시민을 위해서 공공이 환수를 위해 노력한 것이라 평가한다"며 "엘시티 사업은 1조 원 가량 개발이익을 민간이 독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에 비해 우리 성남시는 상대적으로 노력한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오는 11월 '위드코로나' 준비를 두고는 "이달 말이면 집단면역 토대가 만들어지고 내년 초까지 토종백신과 치료제를 꼭 만들어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완화가 되면 자영업자들 경기도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부동산 문제는 가장 아픈 대목인데 획기적인 대안을 준비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비전을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에 대해서는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젊은세대에도 알려졌지만 79년 1026에 배경이 되었던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 종말을 예고하고 민주주의 새벽을 여는 거대한 함성이었다.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최인호, 전재수 의원이 제출한 부마항쟁 예우 관련 법안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한편 송 대표는 이날 민주공원 참배 후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순직선원 위패봉안과 합동위령제가 열리는 영도구를 방문한 이후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수송에 힘썼던 미라클 작전 수행부대가 있는 김해기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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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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