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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동의 나날’ 90%이상 의성 현지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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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동의 나날’ 90%이상 의성 현지서 촬영

오는 15일부터 홍수아·최웅 등 배우와 스태프 40여명 의성서 생활

경북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화제작사 (주)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감동의 나날’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박철수 (주)글로빅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영화 제작 관계자와 출연배우 홍수아·최웅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좌측부터 배우 최웅, 김주수 의성군수, 배우 홍수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또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감동의 나날’의 성공적인 제작과 영화를 통한 의성 특산품 및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15일부터 90%이상 의성군 전 지역에서 영화 촬영이 이뤄지며, 배우와 스태프 등 40여명이 의성군에서 머물며 생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의성군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의 영상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화 ‘감동의 나날'은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 지는 희귀병에 걸린 여자(컬링유망주)가 감동을 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며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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