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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집채만 한 바위가 쿵”... 울릉 일주도로 긴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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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집채만 한 바위가 쿵”... 울릉 일주도로 긴급통제

인명·재산 피해 없어... 날 밝는 대로 복구작업

13일 오후 7시 30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인근 일주도로에서 낙석이 떨어져 도로 한쪽을 완전히 뒤덮었다.

사고가 나자 울릉군은 대응팀 10명을 현장으로 급파해 도로를 통제시키고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울릉군 서면 남양리 ~ 구암리 구간 일주도로에 집채 만 한 크기의 낙석이 떨어져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해당 일주도로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바란다”며 “2차 낙석 위험과 야간작업의 어려움으로 날이 밝는 대로 복구작업 후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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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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