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협회장 홍재표)가 13일 충남 태안군 달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하반기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관계자는 13일 "이날 봉사 활동에는 40여 명의 협회 대원들이 참여했다"면서 "해안가에 널려 있는 약 3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는 가세로 군수와 해양구조협회 각 대장 및 서산 본부 등의 대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봉사 활동에 앞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재표 협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가세로 태안 군수님과 협회 대원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면서 "해양 쓰레기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함께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광역해양쓰레기전처리장 설치 찬·반을 놓고 지역민들 간의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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