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4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질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반영됐다.
1차 정량평가(40%) 2차 외부전문가 평가(30%) 및 내부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공부문 광역지자체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고경호 공보관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도정 정책을 알리고, 도민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8회 SNS대상부터 10회 SNS대상까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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