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영월군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70.4%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영월군 접종대상 인구인 3만 8118명 중 2만 685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강원도 평균 접종 완료률 63.6%와 전국 평균 접종률인 59.3%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1차 접종 역시 영월군 인구의 84.1% 3만 2042명이 접종을 받음으로써 영월군의 전 군민 백신접종 완료 목표가 현실로 다가왔다.
군은 최근 확진자 추세가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만 완료한 불완전 접종자를 중심으로 발생되고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진 대체공휴일 연휴 기간 외부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증가로 인한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나머지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2차 접종을 서두를 계획이다
또한, 질병청 접종계획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지역 위탁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있을 새로운 방역지침 시행에 대비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의 일상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백신접종 완료가 7부 능선을 넘어 이는 군민들의 협조와 방역관계자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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