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심희택)는 지난 8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에서 대구·경북·강원지역 ICT 관련 기관·기업, 예비 취·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융·복합기술 취·창업 트렌드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협회가 수행 중인‘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소재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ICT 융·복합기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기업과 예비 취·창업자들을 연계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 인재의 취·창업 지원을 강화했다.
사례 발표에는 ▲‘창경센터&삼성전자의 C-lab 운영사례 및 창업’(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최문종 본부장) ▲‘산업기술 R&D 과제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장종찬 단장) ▲‘스마트농업 적용기술 및 현황’(경북대학교 밭농업센터 하유신 센터장) ▲‘과수원환경 로봇작업 구현을 위한 자율 주행 기술’(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류홍근 연구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운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사업 하옥균 단장의‘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항공산업의 발전 방안-항공스마트캐빈 ICC’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심희택 협회장은 “지역에 소재한 기관과 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향후 진행예정인 이노베이션확산사업 프로그램의 기술확산, 현장실습, 인터십 등 우리 지역의 인재들에게 더 많은 취·창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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