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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식] 노후 공중전화부스,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기 활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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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식] 노후 공중전화부스,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기 활용 등

안성시-KT링커스 강남본부 협약, 총 10개소 조성 목표

경기 안성시가 관내 노후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기로 개조해 활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KT링커스(주) 강남본부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중전화부스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 설치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노후 공중전화부스(왼쪽) 활용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기. ⓒ안성시

협약에 따라 KT링커스(주)는 내년 1월까지 구 공도터미널, 농협내리지소, KT안성지사, 서운농협, 대덕우체국, 인지동 등 6곳의 공중전화부스 개조한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 추가장소를 선정해 총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직접충전형(플러그인) 충전기는 충전시간이 약 4시간 소요되어 비대면 신속 배달문화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기는 최대 8개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돼 있는 배터리를 즉시 교환해 운행할 수 있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은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변경해 배출가스 및 소음공해 문제를 해소하고 연료비, 유지비 등 운용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근 시 환경과장은 “비대면 배달문화 성장으로 내연기관 이륜차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대기오염 및 소음증가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전이 빠른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 설치는 스마트 그린도시를 추구하는 안성의 이미지와 부합되며 전기이륜차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경과원, '2021 러시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운영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안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부르크) 시장진출을 위한 '2021년도 안성시 러시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지난해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을 기점으로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추진해 좋은 수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상반기 중국 화상상담부터 이번 러시아 화상상담까지 중소기업의 1:1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을 일체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수출 화상상담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진행해 신청 품목의 현지시장 반응 분석 결과 수출 가능 기업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부르크)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해 수출계약을 맺는 등 향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상반기 좋은 수출성과를 거둔 중국 화상상담에 이어 이번 러시아 화상상담을 실시하여 수출시장에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의 기회를 더 많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소방서, "창고 건설현장 화재 신속한 초기 대처로 피해 막아"

경기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전날(11일) 낮 1시경 안성시 도기동 소재 창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장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진압 후 119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출동대원에 따르면 “창고 건설 현장에서 건설 중인 창고 건물 벽면과 지붕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즉시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 화재진압현장 ⓒ안성소방서

건설현장 관계자는 “건물 입구에 처마를 설치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샌드위치 패널 벽면에 불꽃이 옮겨 붙은 것을 보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전기시설이나 용접 작업중 발생한 화재로 자칫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으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작업 중에는 인근에 소화기를 배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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