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해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대장과 다르게 증·개축 및 용도를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 더욱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주택가격 정보로 제공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특성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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