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내에서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 701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31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이며, 외국인 확진자 27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6951번’~‘충북 6972번’, ‘충북 6999번’~‘충북 7019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6명이고, 외국인은 3명이다. 특히 10대가 20명, 10대 미만이 1명으로 학생 간 전파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청원구 지역 4개 학교가 이날부터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6980번’~‘충북 6993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은 1명이고, 외국인은 6명이다. 대부분이 직장동료와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6994번’~‘충북 6998번’으로 기록됐다. 5명 모두 20~30대 외국인이다. 대부분이 직장동료와 지인들로 파악됐다.
괴산 확진자는 ‘충북 7002번’~‘충북 7003번’으로 기록됐다. 7002번은 10대 미만으로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의 지인이고, 다른 확진자는 40대로 감염경로 불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6973번’~‘충북 6979번’, ‘충북 7004번’~‘충북 7013번’을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10명이고, 외국인은 13명이다. 외국인 확진자 대부분은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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