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전인적 발달도모’를 위한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진로지원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상담원 심리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복지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비대면 키트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 대상 숲 캠프를 공동 기획·운영하고, 산림 환경교육을 위한 비대면 키트를 개발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숲을 온전히 누려야할 아동·청소년들에게 산림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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