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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4강 안착 윤석열후보 TK심장 영주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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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4강 안착 윤석열후보 TK심장 영주찾아

"대한민국 공정시스템 완전히 무너져" "나라의 근본 바로세우고 부패 일소할 터"

8일 오전 국민의힘 2차예비경선 4강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윤석열후보는 TK지역 영주, 상주, 김천 당협을 차례로 방문해 당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 4강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윤석열후보는 경북 영주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를 찾아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당원의 열열한 환영 속에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국민의힘 영주봉화울진영양 당원협의회 앞 거리를 가득 채운 300여 지지자들은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자 곷다발을 증정하며 뜨거운 환영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윤석열후보는 "촛불정신과 개혁을 외치면서 시작된 민주당 정권은 온갖 이권과 부패에 눈이 멀어 망가지고 있지만, 비리와 부패를 처벌해야할 사법체계마저 완전히 정지되고 있다"며 "심지어 대장동과 같은 중대한 비리가 터졌지만 국민들은 더이상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대권후보 영주당협 방문소식을 접한 지지자들은 도착예정시간 보다  1시간 앞서 당협 거리를 가득채워  보수의 심장 TK지역 민심의 풍향이 어떤지 말해주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윤후보는 "이정도면 이미 대한민국의 공정시스템은 무너졌으며, 국가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민주당의 이러한 작태를 두 눈으로 어느 정치인보다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윤후보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망가지는 것을 도저히 지켜볼 수 없었기에 국민과 당원들의 부름을 받고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정치에 나섰다"며 "무너진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부패를 일소한 상태에서 복지와 성장, 경제발전을 함께 이루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유력대권 후보가 8일 경북 영주봉화울진영영 당원협의회를 찾아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무너진 사법체계와 기강을 바로세우는 데 온몸을 바쳐 앞으로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다.ⓒ프레시안(최홍식)

윤후보는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를 겨냥해서 "도적질하는 놈들이 선거때가 되면 국민세금을 나누어 주는 그런 복지는 안된다"며 "정당한 절차대로 만들어진 재원으로 복지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발탁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바로 세워 주권자인 국민들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를 마친 윤석열후보는 당원들의 열열한 환호를 받으며 다음 행선지인 상주,김천당협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국민의힘 유력대선주자인 윤석열후보에게 인사말을 대신해 영주시 현안인 중부권동서횡단철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한편, 이날 박형수지역국회의원을 대신해 환영인사를 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윤후보에게 영주의 지역현안 중부권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여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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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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