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직전 4000명이 갓 넘었던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4700명을 넘어섰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북에서는 전주16명을 비롯해 정읍과 완주 2명, ,남원과 김제 1명 등 신규확진자 22명이 나왔다.
이로 인해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4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7일 도내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돌파한 지 21일 만에 700명이 더해졌다.
이 기간 하루 평균 도내에서는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최근 닷새간 확진인원 추세라면 누적 확진자 5000명에 도달하기까지는 앞으로 보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가파른 상승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으로 확산이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도내 주요 집단감염군인 군산가족(복지시설)·남원가족모임, 그리고 전주와 김제외국인 지인모임에서 순창과 남원의 학교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북지역 주요 집단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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