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서항지구 친수공간이 8일(내일)부터 시민들에게 부분 개방된다.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498억 원을 들여 노후된 항만을 푸른 숲으로 새로 단장해 시민들 품으로 되돌려주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총연장 2.3km, 면적 22만㎡ 친수공간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바닥분수, 야외무대, 문화예술공간, 역사상징공간 등을 조성한다.
더불어 레포츠시설, 물놀이터, 야외무대, 피크닉장 등 도심지 부족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맞춤형 여가활동과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보도교 경관조명과 2.3km 구간 설치된 가로등이 마산만 일대를 환하게 밝힌다.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체육시설 3종은 창원시 공공시설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마산합포구 마산항 서항부두에서 중앙부두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3km 가운데 1.2km다.
창원시는 서항지구 친수공원 준공 후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관리·운영권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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