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이달 27일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에 앞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날 축제가 펼쳐질 현장을 들러 마산국화축제 추진사항 보고, 축제준비 관련 의견수렴, 축제장 현장점검을 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축제 추진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많은 시민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창원시 축제위원회에게 당부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임항선그린웨이 활용방안과 국화 한줄기에 1535송이 꽃을 피워 세계 기네스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작품인 다륜대작 홍보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며 "축제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축제장 현장도 꼼꼼히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창원시 축제위원회는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무원, 시의원, 문화기획자 및 교수 등 축제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창원시 축제위원회은 창원시 축제의 육성과 발전에 관한 사항, 축제 주관단체 선정·심의에 관한 사항, 유사 축제의 통합·조정 권고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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