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상생발전특별위원, 시의원 및 협회 대표자들과 시 집행부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회 측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대책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영업해야 하는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에 대한 제한만 있을 뿐, 작년 2월부터 영업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시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윤하 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협회 대표님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를 전하면서 집행부에 “시 차원의 선별적 지원, 등록 면허세 지원 등 실질적인 대안과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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