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김보라 시장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정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시장은 △38국도 도로확포장사업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반영 △유천취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 저감시설 설치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45억원 등 안성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안성시는 올해 예산 중 국비 비중이 26.5%로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매주 시장 주재 국비 확보 점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투자사업의 적기 완공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이를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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