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정도시 영양군, 에너지 ‘제로’ 고장 만들기에 나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정도시 영양군, 에너지 ‘제로’ 고장 만들기에 나섰다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북 영양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영양군청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억 9700만 원으로 국비 16억300만 원과 도비 3억 원, 군비 7억2000만 원, 민간 자부담 5억7400만 원을 들여 대상지인 영양읍, 일월면, 수비면 일원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374개소(1,304kw), 태양열 19개소(114㎡), 지열 25개소(437kW)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2020년도 입암면, 2021년도 청기면, 석보면에 설치했으며 군 전체의 에너지 '제로' 고장을 목표로 청정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입암면 김 모 씨는 “2020년 집에 태양광을 설치하였는데 월 5만 원 정도 나오는 전기료가 1만 원 전·후로 나오게 되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큰 이득이다”라며 “설치에 도움을 준 영양군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영양군은 농어촌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 및 저렴한 에너지원 공급을 위해 2018년도에 ‘영양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 영양읍 2310가구에 LPG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면 단위 5개 마을에 총사업비 40억 원 들여 ‘마을 단위 LPG 저장 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으로 농촌 마을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