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서 재배·생산되는 햇사과대추가 판촉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됐다.
7일 영광군은 “영광 사과대추작목반에서 불갑산과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입구에서 사과대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연휴 기간 동안 영광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햇사과대추 소비 촉진 판촉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과대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영광에서 재배한 질 좋은 햇사과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영광 사과대추 작목반 노회선 회장은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사과대추 작황이 좋고 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가 가능해 농협 하나로마트 및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 관계자는 “해마다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영광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 및 백수해안도로에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임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임가 소득 증대에 일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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