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안전경영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인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경영 전반의 자문·심의를 위한 것으로 한전KDN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사외 전문가, 협력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노·사 대표와 사외 전문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9명의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외부위원 위촉식과 함께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기준 제정에 관한 심의로 진행했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권오득 한전KDN ICT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기에 안전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외부위원 분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외 안전과 보건 전문가가 별도로 위촉된데 대해 “현장의 안전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과 정신건강 등 보건에도 관심이 필요하기에 협력사와 근로자 대표 위원으로부터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는 향후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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