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민선7기 추진 수소정책 성과 내용을 발표해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허 시장 발표 내용에 대해 산업부장관, 탄소중립위원장 등 정부요인과 타 지자체, 수소기업 전문가들은 국내 수소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했다고 인정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그린뉴딜 엑스포’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고 53개 국내 수소분야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그간 창원시가 추진한 수소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소개한다.
허성무 시장은 6일 개막식에 참석해 문승욱 산업부장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희철 한화임팩트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사장 등 수소관련 정부요인 및 기업체 임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봤다.
참석 내빈을 대상으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선7기 동안 창원시가 추진한 수소정책의 성과도 발표했다.
특히 시가 독일 마인츠 에너지파크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정부의 수소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신규 수소모빌리티 보급․실증, 수소충전인프라의 국산화 적극 지원,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수소생산 추진, 각종 독자적인 수소정책으로 국내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내용 등에서 참석 내빈의 박수갈채를 받는 등 허 시장의 발표내용이 큰 호평을 받았다.
수소정책 발표 이외에도 허 시장은 정부요인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향후 추진할 수소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수소기업인과는 창원과의 협업으로 기업별 신규 수소비즈니스가 활발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창원의 수소정책이 보다 발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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