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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의 지름길…‘영월 삼돌이 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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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의 지름길…‘영월 삼돌이 학교’ 개강

귀촌 주민들이 겪은 주민 갈등과 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는 6일 귀농·귀촌 경험을 나누기 위한 첫걸음인 ‘삼돌이 학교’를 개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9박 10일간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약 37만 명에 이르는 귀농귀촌 인구와 그중 95%인 절대다수가 귀촌을 선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그동안 농업기술 교육 중심의 귀농 교육에서 탈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귀농·귀촌 경험을 나누기 위한 삼돌이 학교. ⓒ영월군


삼돌이 학교는 귀촌한 주민들이 직접 겪은 주민 갈등과 해소, 농촌 일자리 정보, 농촌 주택마련 방법 등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충선 이장은 “이번 삼돌이 학교를 통해 전국에서 다양한 생활환경, 문화, 직업 등을 가졌던 사람들이 만나서 갈등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삼돌이’라는 이름에서 얘기하듯 함께 구르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 마을은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귀촌인)이 행복한 마을, 농촌의 새로운 마을공동체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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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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