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내년에 시행할 관광택시 시범운영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관광택시 운행자 5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거창 관광택시 운행자는 택시를 이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코스 안내, 맛집 소개, 축제․공연장 연계 등 고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을 한 개인·법인택시 조합 회원으로 3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 중 출고 5년 미만의 2400cc 이상 택시 소지자이다.
모범운전자와 관광, 외국어, 역사 관련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에게는 서류심사 시 우대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희망자는 15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적격성을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된 운행기사는 관광 안내와 친절 서비스, 안전교육 등 소양교육을 거쳐 관광택시 운행자로 활동하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