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다시 안녕' 기획 전시를 오는 26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다시 안녕'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상처받은 자연과 사람, 환경에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라는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21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시됐다.
이번 기획 전시는 김용규, 문수정 부부가 바다에서 만난 환경오염을 경험하고, 해양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수집하고 모아온 과정을 작품과 사진으로 재해석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소중한 바다와 자연이 천천히 회복하는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시 안녕’전을 통해 자연이 회복하는 모습에서 위안을 받고, 우리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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