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최다 인원참가 1위로 시민행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역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창원시는 2019년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횟수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는 시민행동상 1위로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15곳 참가 도시 중 가장 많은 인원인 총 382명이 참가해 5만5664㎞를 달렸고 온실가스 1만1851㎏를 줄이는 성과(나무 1796그루 식재 효과)를 거뒀다.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누비전을 지급했다.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후원 상품인 보조배터리 30개와 우리 농산물 30세트도 추첨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전주시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보고, 네덜란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특강 등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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