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 설계 공모

2025년 개청…도·농 상생 열린 농업공간 조성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가 2025년 12월께 개청된다.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개청에 앞서 신축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건립 후 40년이 넘어 새로운 영농 신기술 도입과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왔다는 평가이다.

그 뿐만 아니라 업무시설도 3개 지역으로 분산 운영돼 농업인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새로 건립되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농업인 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개선된다.

특히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영농관, 정보화 교육장, 농업특화도서관, 치유농업체험장, ICT 스마트 온실장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노화힐링가공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비예산 신청, 국가산업단지 실시계획변경,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연면적 1만240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2025년 12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신축 조감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