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역사갤러리’ 제막식을 가졌다.
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역사갤러리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막식은 윤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병원 본관 2층에 설치된 역사갤러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역사를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역사갤러리는 1980년대‘경상남도 최초 국립대학병원 설립’, 1990년대‘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전문 의료인 양성’, 2000년대‘환자 중심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 2010년대‘지역 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 2020년대‘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의료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등 연대별로 구성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윤 병원장은 “1987년 의료불모지였던 경남 진주에 개원한 우리 병원이 오늘날 서부경남 대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병원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과거의 발자취를 토대로 더 나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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