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해외는 물론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가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교육향연을 펼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내년에 안동에서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2010년 11월 IAEC에 가입 후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IAEC 세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시가 세계적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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