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진안 주천에는 이날 오전 5시 10분 현재 가시거리가 110m에 불과하다.
낮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은 26~29도로 예보되면서 개천절부터 이어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도 필요한 상태다.
이밖에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전북동부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국지적으로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안전운행을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개 속에서 알아보는 전북 내륙의 안개다발구간
◇안개는…
◇전북 내륙 안개다발구간은…바로 여기
정읍시,익산시,전주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남원시 |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장수JCT(대전통영선),무주IC부근(대전통영선),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