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대형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관할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합동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소방본부 주관으로 13개 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과 함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건물 여건에 맞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사용법, 피난로 확보여부, 자위소방대 편성 등 안전조사와 병행하여 맞춤형 소방안전코칭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처벌 목적이 아닌 대상물에 대한 분야별 종합적인 조사와 안전컨설팅으로 도민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개선 및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가을철 건조해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발생 우려가 큰 만큼 대상처의 적극적인 자율안전관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 실질적 자위소방대 운영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