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 홍보,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2년 재단 주요업무에 대한 정책자문회의를 가졌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관·학의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사업지원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효과성 방안,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2022년도 청소년재단의 정책 방향과 사업이 담긴 주요업무보고를 가졌다.
정책자문위원회 강창호 위원장은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현안에 대해선 재단뿐만 아니라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위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내용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의견을 잘 수렴해 청소년 중심의 정책과 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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