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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나와도 백신 접종은 필수"

머크사 개발한 경구용 치료약, 사용 허가되도 백신 대체할 수 없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효과적인 먹는 치료제가 나왔으나, 여전히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3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해 '치료제가 승인되면 백신이 불필요하냐'는 질문에 "분명히 아니다"라며 "'이제 여러분은 약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얘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은 "병원에 가지 않고 죽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감염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가 약을 가지고 있으니 백신을 안 맞아도 된다'는 생각은 전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경구용 치료약이 미 식품의약국(FDA) 긴급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지만, 이 약의 사용이 허가되더라도 백신을 대체할 순 없다는 이야기다.

지난 1일 제약사 머크는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3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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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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