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73명 늘어 누적 31만9777명이라고 밝혔다. 2086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413명 줄은 수치다.
반면, 일요일 확진자 통계로 보면,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9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 발생 1653명 중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8명(73.7%)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971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3404명으로 지금껏 총 3971만4000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7.3%)을 받았고, 2701만6188명(인구 대비 61.2%)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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