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대체휴일인 4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아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가하면,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국지적으로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더위는 오는 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침최저기온은 14~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7~29도이다. 또 6일 아침최저기온은 12~18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가 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 기간 도내 전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로 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5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전북동부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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