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오는 2022년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40억 원,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지원 6억 원, 전통 식품산업 지원 15억 원 등 3개 분야 총 61억 원이다. 분야별로 제조·가공시설, 장비 및 시제품·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농식품 제조·가공업에 등록한 전남 소재 법인 또는 사업체 중 출자금 1억 원 이상,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지원 규모는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시 5억 원 이내, 농촌 융복합사업 인증 경영체 지원 시 1억 원 이내, 전통 식품산업 지원 시 5억 원 이내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지원조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8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관할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접수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현장 확인,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대상자를 가선정하고 오는 2022년 예산 확정액에 따라 내년 1월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제조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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