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집단감염원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3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336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4명(1만2805~1만283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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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 중 기존 감염원으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목욕탕,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가 확인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4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2838명에 완치자는 32명 추가돼 1만220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201명, 해외입국자 3507명 등 총 670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95명, 부산대병원 37명, 부산보훈병원 19명, 부산백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49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0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6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3명(확진자 접촉 249명, 해외입국 114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59명은 수사 중, 9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6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57만1624명, 2차 177만571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5077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1건 증가해 총 5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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