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영월로컬푸드 직매장, 푸드코트(4개 식당), 상설체험관, 카페’ 등 민간에서 입주해 운영하는 공간과 ‘조선민화·오백나한상(영월 창녕사지 출토)을 주제로 한 2편의 3D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체험, 민화체험관, 국내 저명한 12명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문화상품판매점, 꽃차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체험관’을 비롯해 건물밖에는 ‘별빛 내리는 터널, 정원’ 등이 마련됐다.
군은 1일 지원센터 광장에서 정부 및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시설을 개방했다.
또한, 개관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요금 30% 할인과 2만 원 이상 결제한 입장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원센터 2층 전시관 입장료 중 3000원은 지원센터 내 푸드코트존과 카페, 문화상품판매점에서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원센터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지만 로컬푸드와 식당, 카페 등은 저녘에도 영업을 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광정보를 얻는 것을 비롯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콘텐츠 등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령포 주차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동선 개선, 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강원남부권 관광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는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관광홍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근에 강원도 1호 지방정원으로 문을 연 연당원과 내년에 청령포생태원 조성을 추가로 마무리하면 장릉, 청령포와 연계한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수도권과 대도시 등에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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