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복지부서에 전담인력 1명을 배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자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원이 충원됨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및 신청 위주였던 기존 사회복지업무의 한계를 벗어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강화, 사례관리대상 지원, 지역 후원자 개발, 봉사 연계 등의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방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첫 걸음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0원인 143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부서 설치는 아니지만 기존 주민복지부서에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그 기능을 강화해 수행할 것”이라며 “대상자 발굴과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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