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확정돼 총 사업비 14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은 남산지구 일대 11만㎡부지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부 사업 내용은 ▲마을단위 통합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 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사업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확정 됐으며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민선7기 중점사업으로 원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해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황금동 도활사업, 2019년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총 4개 지구에 57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