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옥외광고 문화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제10회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은 성인부(모형) 라인광고의‘어가’가 차지했다.
분야별 선정에는 금상은 성인부에서는 그리심광고사의‘빗장’과 아트라인의‘세월’, 대학생부에서는 한동대학교 조모 학생의‘곤륜산’, 초등학생부에서는 연일초등학교의 이모 학생의‘국물떡볶이’,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송정광고의‘해보는대로’가 선정됐다.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함으로써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 및 품격 높은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133점의 작품이 응모돼 35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61점에 비해 2배 이상의 작품이 응모했다.
포항시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 의식개선이 높아지고 있다”며“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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