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법학과 김도승 교수가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가 개최한 개인정보보호 발전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도승 교수는 2001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전산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법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목포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보통신법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개인정보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기획·운영하여 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사단법인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 창설을 주도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 및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인터넷 상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고,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년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개인정보 보호원칙과 기준을 확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매년 9월 30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향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정부‧학계‧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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