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30일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이 진행 중인 진접읍 현장을 방문,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꽃, 식물 등을 심어 자투리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진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5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꾸준히 관리해 4개월 이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왔다.
진접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정태영, 황희옥 회장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미관을 해치며 쌓여 있던 쓰레기들을 치우고, 회원들과 함께 화단을 조성했다”라며 “환경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사회단체의 환경 개선 활동과 같이 환경을 위한 여러 노력들이 모여 ‘에코피아 남양주’를 만들 수 있다”며 “남양주시 환경 혁신을 위해 앞장서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ESG 행정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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